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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아이 해양경찰 이 지켜드려요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홍희)는 17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들과 동반 자녀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해수욕장 미아방지 캠페인」을 추진한다.
「해수욕장 미아방지 캠페인」은 속초, 낙산, 화진포, 주문진해수욕장 등 동해안 북부지역의 주요 해수욕장에서 「해양긴급신고」로고 가 삽입된 미아방지용 손목팔찌를 오는 18일부터 해수욕장 폐장기간까지 피서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아방지용 손목팔찌는 물에 젖지 않는 특수 종이로 만들어져 물놀이 중에도 착용가능하며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해 놓으면 보호자에게 바로 연락될 수 있다.
여름성수기 해수욕장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려 보호자가 잠깐 방심할 경우에는 미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해수욕장에서는 미아방송 외에는 찾을 방법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바다안전관리 총괄기관으로서 국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추진하는 한편, 올 여름 처음 도입된 여성경찰구조대 등을 적극 활용하여 미아발생 Zero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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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해수욕장 미아방지 캠페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