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일 에서 추진하기로 한 농어촌오지지역 초고속인터넷 보급 1차 사업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7년까지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도와 정부(정보통신부,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시.군, KT와 함께, 도내 초고속인터넷이 안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759마을 16,221(전체 522,225)가구를 대상으로 금년도에 우선적으로 367마을 10,327가구를 개통 시킨 뒤 내년에 392마을 5,894가구를 추가로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 사업에 필요한 전체 예산은 78억원으로 정부 25%, 도와 시.군 25%, KT가 50%를 부담함으로서 그 동안 수익성 문제로 정보화 접근 기회에서 소외되었던 농어촌 오지 지역에 대한 정보접근 환경이 개선되게 됐다.
이 같이 1차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4일 도와 한국정보문화 진흥원, KT, 시군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분석과 함께 사업추진에 공이 많은 기관 및 개인에게 강원도지사 감사패(강원망건설센터 센터장 목각균)와 도지사 표창장 (KT강원본부 여정수 , KT동해지사 유우정, 양구군 한용남, 인제군 박조선, 고성군 강성일)을 각각 수여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07년 말에는 도내 어디에서나 초고속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돼 소득향상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강원도 농어촌 초고속인터넷 1차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