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6일 추석절 전 후 국제성 범죄 특별단속 및 기획수사를 통해 총 22건 33명을 검거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검거된 유형을 살펴보면 농수산물의원산지에관한법률위반이 14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위생법위반 4건 4명,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횡령) 1건 2명, 사기 1건 1명, 기타 2건 7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전 후 각종 제수용품의 수요 증가에 따라 수입산 농 수산물의 밀수 불법유통 등을 집중단속하고 해상을 통한 밀입국 밀수 등 각종 국제성범죄 예방으로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평온한 해상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했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제여객선터미널, 항만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현장 참여수사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국제성범죄 근절에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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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청 국제성범죄 22건 33명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