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은 12일 오후 2시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특공대 훈련시설 신축부지에서 해양경찰 특공대 훈련시설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김대수 삼척시장, 1함대사령관 등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시설 건립 경과보고,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기공시삽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 특공대 훈련시설은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산 21번지 일원 104,659㎡(31,660평)의 부지에 17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2년까지 숙영시설, 대테러훈련장 등을 설립하고 해양대테러 대응역량 강화 및 동해안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이원일 청장은 식사에서 특공대 훈련 및 숙영시설 착공은 해양경찰이 동북아 시대의 중추적인 해양 선도기관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완벽한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고 해상특수임무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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