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홍희)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집중 단속해 총 2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해양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습적인 위반행위 단속에서 기름 및 폐기물 오염행위 3건, 경미한 위반 20건, 행정지도 5건이 적발됐다.
업종별로는 선박이 22척, 해양시설이 1개소, 폐기물 위탁업체가 2개소, 수산물 업체 등 기타 3개소가 단속에 적발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지역의 고질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차단하는 한편, 영세어민 등의 단순 착오에 의한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장계도․행정지도를 통하여 친 서민정책 구현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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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 28건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