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6일 소방방재청이 주최한 2011년 재난피해자심리안정지원 사례발표대회에서 사례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재난심리지원센터는 올 한해 구제역살처분 현장 활동자 1,830 여명 및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문발송 3,019건, 전화상담 113건, 선별검사 61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재난심리지원 현장활동 매뉴얼개발, 하반기 국제학술대회에서의 연구 활동을 발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 도의 재난심리지원센터가 모여 각 센터의 올 한해 활동사례와 특수시책 등을 발표하는 자리였으며, 재난심리지원기법, 현장조치 매뉴얼에 대한 설명 등 2012년 활동계획을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변산 에서 열렸다.
도재난심리지원센터, 한림응용심리연구소, 강원도광역정신보건센터, 강원도청소년상담센터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내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시달리는 재난피해경험자들에 대한 상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특히 취약 연령층인 재해약자를 위한척도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강원도 재난피해자심리지원 사례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