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청장 이용욱) 직원들이 부족한 혈액량을 보충하고 36.5도의 사랑 나눔을 위해 팔을 걷었다.

26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 강릉혈액원에서 동해청을 방문해 직원 및 전경들의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 증서를 모아 희귀병과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이웃과 직원들에게 기증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헌혈인구 급감으로 수혈용 혈액이 크게 부족하여 긴급환자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헌혈량으로는 국내 소요분을 충족하지 못해 수입에 상당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랑의 헌혈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혈액 확보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민들의 헌혈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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