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조폭연계 차단 등 불량써클 와해로 안전한 학교분위기 조성
강원경찰청(청장 조길형)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진회 등 학교폭력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월19일 - 4월 30일까지 약 100일간<학교폭력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소년범 및 학교폭력사범 검거현황을 분석한 바,총 소년범(3,042명) 중, 학교폭력을 포함한 폭력범이 전체의 29.6%(900명)에 달하고 이 중 학교폭력사범은 총 633명으로, 총 소년범의 20.8%, 폭력범 중에서는 무려 70.3%를 차지하고 있다.
고등학생이 49.6%(314명)으로 가장 많으나, 중학생 또한 47.2%(299명)를 차지하고 있어 중․고등학생 간 편차가 2.4%밖에 나지 않는다.
유형별로는, 단순폭력사범이 73.2%(463명)으로 가장 많고, 공갈 130명(20.5%), 손괴 16명(2.5%), 성범죄 15명(2.4%), 협박 9건(1.4%) 등으로, 범죄 유형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일진’ 등 불량써클 와해 및 조폭과의 연계 차단 등 조직화․흉포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특별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1월 현재 학교폭력사범 총 32명을 검거해 그 중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원경찰청은,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학교폭력문제」를 경찰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및 전 경찰력을 집중하여 예방․선도․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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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강력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