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18개 시 군에서는 제1기 정기분 재산세로 지난해 보다 60억원(6.5%) 증가한 195만건에 982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시 군의 주요 자체세원으로서 시·군에 소재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제1기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공정시장가액을 적용하여 부과
재산세와 함께 재산세과세특례,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도 같이 부과되며 공정시장가액은 재산세 부과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을 정할 때 적용 되는 비율로 주택은 60%, 건축물은 70%를 적용한다.
주택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를 통합 평가한 주택공시가격의 60%를 과세표준으로 하여 산출세액 5만원 이하는 7월에 5만원 초과 세액은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부과된다.
일반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등은 시가표준액의 70%를 과세표준으로 하여 일괄 부과했다.
단독 및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비해 6.5% 증가
이번 재산세는 2009년 처음 도입된 공정시장가액 비율(주택 60%, 건축물 70%)을 지난해 이어 올해 동결 적용하여 단독주택 개별공시가격이 4.69%(전국평균 5.28%), 공동주택은 16%(전국평균 4.3%) 상승하고 개별공시지가도 8.76%(전국평균 4.47%)상승함에 따라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 비해 4.45%, 건축물분 재산세는 8.17% 증가 하고, 주택 및 건축물 신축으로 3만건에 49억원의 세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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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정기분 재산세 982억원 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