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건설방재국장 최형선)는 17일 오전 11시 도청 본관 회의실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관련단체, 유관기관의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한 자리로 도는 건설방재국장, 회계과장, 지역도시과장, 건축주택과장 등이 유관기관에서는 강원조달청 경영관리과장, 도교육청 시설과장이 참석하고, 건설단체는 건설협회 강원도회장, 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장, 강원도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의 주요 간담회 의제는 학교시설공사시 적정공사비 확보, 조달청의 예비기초가격금액 삭감 개선, 조달청의 시장시공가격 개선, 교육청의 실적공사비 적용대상공사 설정 등, 학교시설공사시 적정공사비 확보는 학교시설사업 예산절감 방안으로 공사원가계산서상의 제경비 요율을 하향조정하여 시행했으나 건설업계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오는 10월부터 발주 설계용역부터 기준요율을 계상하여, 내년 부터 건설공사 발주부터 정상요율 적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실적공사비 적용대상공사 설정은 강원도교육청의 경우 대부분 소규모 공사로 100억원 이상의 공사에 적용하는 것은 어려우며 10억원 이상의 공사에 내년 1월 1일 부터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서는 수시로 관련기관 단체간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