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관 및 전경 등 100여명 대상으로 한국의 해양사와 해양경찰의 자세’ 강의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22일 오후 2시 동해해경청 강당에서 직원 및 전경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무기획과장(총경 김상배)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해양사와 해양경찰의 자세‘’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특강에서는 과거 한반도의 해양사를 통해 미래바다 해양경찰이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또 21세기 신해양시대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경찰의 역할을 특히 강조하며 직원들의 정신무장을 독려했다.
김상배 경무기획과장은 “과거 우리나라 국가정책에서 바다는 언제나 육지의 후(後)순위였지만 21세기 신해양 시대는 자원과 국제교역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며 그 중심에 해양경찰이 앞장설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특강을 끝맺었다.
김과장은 1979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하여 35여년간 최일선 해상치안 현장인 바다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동해청으로 부임 현재 경무기획과장으로 재직중 이다.
특히, 한국역사학의 남 다른 관심이 있어 매일 2-3시간씩 해양사와 해양경찰과 연관성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는 등 해양 역사학의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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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동해해경청 경무기획과장 특강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