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강원도내 18개 시·군의원 168명과 도개발공사 사장을 포함한 재산공개대상자 총 169명의 2012년 12월 31일기준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9일 도보 및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재산공개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것으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대상자들의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성실신고 여부 등을 강원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6월말까지 심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개 내용에 대하여 엄정한 심사를 실시하여 공직자 재산형성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지사, 도의원, 시장·군수 등 총 68명에 대해 이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직접 관보에 공개하게 된다.
재산 변동 내역(시군의원,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은 5억6천4백만 원이고, 2012년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4천 1백만 원이 증가했다.
총 169명 중 재산 증가자는 121명(71.6%)이고, 재산 감소자는 48명(28.4%)이다.
증가요인은 부동산 등 공시가격 상승, 급여소득 및 보험 예금 증가 등이며, 감소요인은 자녀결혼, 교육비, 건물·토지매입 등 가계대출에 따른 채무액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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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