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이성오)는 11일 얼마 남지 않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중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환경의 지속적 조성을 위하여 안전관리 업무는 물론, 피서객을 대상으로 해상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사고 예방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동해해경은 현재까지 38명의 해상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져 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치 않았지만 초여름 장마로 인하여 피서객이 8월말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동해안이 타지역에 비해 깊은 수심,해안절벽, 바위 등 위험요소가 많은 점을 감안,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캠페인이“깨끗한 동해바다에서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물놀이하기”를 주제로 현장에서 홍보문 배부 및 안전수칙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시객들에게 홍보중이며, 특히, 입수전 준비운동, 음주후 입수금지, 수영경계선내 물놀이 준수, 레저활동시 구명동의 착용 등에 대하여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오는 주말과 광복절 연휴에 피서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안전한 물놀이 해상안전 캠페인 지속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