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강원도지사는 31일 도청 실·국장들로부터 수해복구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 침착하게 일 해준 덕분으로 응급복구가 조속히 마무리 되고, 피해주민들도 빠른 안정을 되찾게 되었다고 하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더 세밀한 부분까지 관심을 갖고 복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수색활동을 펼쳐 실종자 찾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소양댐 등의 수해쓰레기는 항구복구차원에서 처리하고, 하천수해목 등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고랭지 채소밭의 피해 유형, 사례 등을 정밀분석, 장기적인 수방대책을 마련할 것과 간벌지역 수종갱신지역, 산불피해지역, 임도 잣나무 조림지역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산림청과 협의, 항구적인 수방대책 차원에서 보강대책을 수립하라고 했다.
이번 수해복구상황은 수색은 강원도 정사에서 역사적인 사건이므로 피해발생과 복구과정을 실질적으로 기록 보존하고, 분야별로 복구상황 및 대책, 당면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로 도정에 대한 대주민들의 신뢰성을 확보하라고 말했다.
강원지사 세밀하고 장기적인 복구계획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