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31일 오후 1시께 속초시 대포항 부두에서 음주후 수영을 하다 위험에 빠진 조모(48)씨를 구조했다.

대포파출소에서 구조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소속 전투경찰순경 소성준은 대포항 북방파제에서 건너편 부두로 수영으로 건너던 조모씨를 발견하고 구명장비를 착용 직접 수영으로 접근하여 긴급 구조했다.

이날 조씨는 일행들과 대포항 북방파제에서 음주후 반대편 부두로 수영으로 건너다 체력 저하와 탈진상태로 위험에 처했으나, 긴급 출동 구조로 저체온 증상만 있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