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중심’ 알펜시아 리조트(대표 차인규)의 골프장 운영 매출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펜시아는 고객 감사 차원에서 이달 말 골프장 폐장일까지 700 골프클럽 그린피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펜시아 골프장에 따르면 올해 4월 개장 후 10월 말까지의 골프장 운영 매출은 총 85억3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6억800만원보다 약 12% 증가했다. 골프장별로는 700 골프클럽(18홀 대중제) 매출이 지난해보다 16% 증가해 54억6500만원을 기록했으며 트룬컨트리클럽(27홀 회원제) 매출은 30억6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 증가했다.
알펜시아는 세계적인 골프 매니지먼트사인 트룬의 엄격한 코스 관리와 트룬컨트리클럽, 700 골프클럽만의 재미와 매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알펜시아 골프장은 고객 감사 차원에서 700 골프클럽 그린피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 폐장까지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을 찾는 골퍼들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요금은 월-금요일 60,000원, 일요일 오후는 80,000원이다.
알펜시아 골프장 관계자는 “알펜시아 골프장의 특별함을 경험한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방문객 및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번 방문하면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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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골프장,그린피 50% 할인 이벤트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