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는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생태의 세계를 엿보고, 그들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제주자연생태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2006년 3월부터 도내 초등·중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경 및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제주의 자연환경 및 생태분야 전문지식을 지닌 전문가 및 자연해설가로 하여금 제주의 자연환경을 도민들에게 상세하고 재미있고 알기 쉽게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운영실적을 보면 총 9회에 349명 (학생186명, 학부모 163명) 참가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제주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들을 같이 하고 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는 오른·습지등 자연생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오름 습지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2회에 65명(학생 35명, 학부모 30명)이 참가하였고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제주의 철새와 텃새등 새를 보고, 새소리를 듣고, 새들 사이에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괄찰, 체험 하는 철새 도래지 해안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3회에 130명 (학생 35명, 학부모 30명)이 참가했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는 도심속을 떠나 자연속에서 느껴지는 바람, 소리, 공기 등 나무와 풀꽃에 둘러싸인 곶자왈 현장을 안내하는 곶자왈생태탐방 프로그램은 2회에 81명(학생 43명, 학부모 38명)이 참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도민 휴식 공간 및 관광지 등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생태마을 탐방하는 생태마을 공원 생태탐방」프로그램은 2회에 73명(학생 41명, 학부모 32명)이 참가했다.
본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5회 (1회당 40명,학 생 20명, 보호자 20명)에 1,000여명을 참여시켜 제주자연환경을 도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제주자연자원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이해 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도민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주자연자원(수목, 야생화, 철새, 야생동·식물 등)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제주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들을 갖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자연생태 탐방하는 시간을 갖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