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근희)은 11일 오후 2시 도여성가족연구원 2층 회의실서 여성계 인사 및 여성일자리, 여성권익증진 기관·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여성 일-가정 양립의 현주소”를 제목으로 2014년 강원여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정책 모니터링” 사업은 보육과 재취업, 근로여성을 중심으로 여성의 일-가정 양립 정책이 실제 강원도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현장 전문가와 일반 여성들을 심층인터뷰하여 분석한 내용이다.
강원여성 일-강 양립의 현주소」포럼은 이 사업의 책임연구를 맡은 서미경 연구개발부장이, “강원도 일-가정양립정책 현황과 모니터링의 배경”을, 공동연구를 맡은 이병남 박사(강원대학교 강사)가, “ 모성보호와 보육 그리고 재취업 현장에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유희정교수(한림성심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지은희 강원도여성특별보좌관을 비롯하여 정양혜원장(동산어린이집),유정배센터장(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유선대표(원주여성민우회)가 참여한다.
이근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에서 최초로 여성의 일-가정양립 지원정책을 모니터링하여 분석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남성과 여성이 함께 성평등 강원도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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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성정책포럼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