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은 2015년 강원도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472개 지원사업에 19억6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 따르면 전문예술육성지원사업은 134개 단체의 148개 사업에 10억4천1백만원을 지원하고 강원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은 299개 단체의 324개 사업에 9억2천4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3단계에 걸친 공정한 심의로 창작활동을 주로 지원하는 전문예술육성지원은 최소 4백만원부터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강원문화예술활성화지원은 최소 2백만원부터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까지 지역문화예술계의 재정적 어려움을 반영하여 총사업비의 10% 이상 부담했던 자부담 의무조항을 더욱 확대하여 모든 개인 사업까지 자비부담을 폐지하여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이 부담을 덜며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도모한다.
올해 총지원금은 19억8천만원으로 작년에 21억6천2백만원에 비해 1억8천2백만원이 감소되었지만 현실성 있는 사업비 지원을 위해 노력했고 개인 창작사업과 문화소외지역의 지원을 확대했다.
분야별 지원내역을 보면 전문예술육성지원은 문학 29건 1억4천만원 무용 9건 7천3백만원 시각예술 39건 2억4천3백만원 연극 14건 1억3천5백만원 음악 22건 1억3천만원 다원예술 9건 7천9백만원 전통예술 20건 1억8천7백만원 예술일반 8건 6천7백만원이다.
또 강원문화예술활성화지원은 문학 78건 1억8천1백만원 무용 12건 4천1백만원, 시각예술 65건 2억2백만원 연극 13건 4천8백만원 음악 56건 1억6천4백만원 다원예술 22건 6천5백만원 전통예술 32건 1억3백만원 예술일반 46건 1억2천2백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지원사업의 올바른 추진을 돕기 위해 지원 선정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금 운용지침 및 교부신청, 정산방법, 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는 워크숍을 오는 26일부터 3월2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권 등 3개 권역에서 개최할 예정이고, 예술인들에게 가장 취약했던 저작권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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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문화예술진흥사업 선정공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