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인 도 시행계획’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문순 지사는 이번에 확정된 ‘도 시행계획’에서 강원도 전체 시군이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5대 분야 87개 단위사업에 총 2조7천6백억원(국비 1,695,476 지방비 267,317 민자 796,469)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5대 분야 - 지역생활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교육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양성 지역문화 융성·생태복원 사각 없는 지역복지·의료이다.
특히, 이번 계획의 특징은 지역행복생활권 중심의 지역개념을 정착 시키고 18개 시군의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및 시군간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지역 교육·문화·복지 수준 향상을 통한 삶의 질 격차해소와 함께 지역수요에 기반한 지역발전정책의 효율적 추진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향후 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상향식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체평가 체계를 강화하여 추진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보현 도 균형발전과장은 “도 시행계획이 지역발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종합안내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지역발전사업 추진 주체들 간의 비전 공유와 협력을 유도하여 계획의 실행력이 제고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도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확정·발표한 ’지역발전 5개년계획(2014-2018)‘의 1년 단위 실행계획으로 지역위, 18개 부·청 및 17개 시도가 협력하여 수립하는 범정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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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사업에 총 2조7천6백억 투자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