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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 활성화 새로운 도약의 길 열려
한국디지털뉴스 이정대 기자 =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이 행정자치부의 “2016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야시장 공모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3년 부산 깡통시장, 전주 남부시장 등 2곳, 2014년 부여, 목포, 경주 등 3곳, 2015년 광주, 울산 등 2곳을 야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선정된 5개 시장중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이 선정되어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은 전국 유일의 바닷가 컨셉으로 시장내 150m 구간에 66개 점포가 참여하여 바닷가의 먹거리를 테마로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은 올 중소기업청의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젊은이들이 시장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 5월 28일 시장 주변에 해산물을 특성화한 구이촌 거리를 개점하여 야시장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원종 도 경제진흥국장은 도내의 경우 그동안 소규모의 야시장을 일부 운영해 왔으나 이번 동쪽바다중앙시장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장당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야시장을 조성하여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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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야시장 공모사업 1개소 10억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