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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드아라비아 리아드市 King Khalid 대학병원 원내 메르스 유행 발생
강원도 보건당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市 King Khalid대학병원에서 최근 메르스 유행이 확인됨에 따라
중동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들어 총 136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여 46명이 사망했다. 이번 리야드市 King Khalid대학병원 내 유행은 6. 16일부터 시작되어 지난 21일 현재까지 20명(의료인 14, 일반인 6)의 환자가 발생하고, 가족간 감염도 4명이 확인했다.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는 2016년 1월 이후 총 142명이 발생하였으며, 모두 중동에서 발생하고, 48명이 사망강원도 보건당국에서는 사우디 메르스 감염이 환자가족, 낙타접촉, 병원내 감염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 여행시 낙타 접촉을 피하고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 금지,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하게 의료기관 방문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주의를 당부했다.
중동지역 여행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1339(감염병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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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여행시 메르스 주의 당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