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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협회 창립으로 도내 유통업계의 위상 높인다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최문순 강원지사는 오는 14일 춘천 미래웨딩홀에서 강원유통업협회 창립총회를 맞이하여 유통업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이선희 유통업협회 초대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과 도의회 김성근 부의장, 정재웅 도의원, 박용만 중소기업 강원지역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원유통업협회는 지난 4-5일 도내 유통업계 대표들과 지사님 간담회시 어려운 여건의 도내 유통업 발전을 위한 결집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협회설립이 가시화 됐다.
최근 대형 유통사들의 지역진출 확대로 인한 도내 골목상권 및 전통 시장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도소매 분야의 중간 유통업 역시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유통업협회 창립은 회원 상호간의 협력공조은 물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희 초대 협회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역할을 담당하는 유통업계가 강원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내 유통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이날 협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국 시도단위에서 처음으로 출범하는 강원유통업협회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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