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은 23일 군복무 중인 후기 청소년들을 위해 군 인성 교육을 실시한다.
군 인성 교육은 2013년 여성가족부와 국방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간부 정예화 및 장병 인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방향성을 찾는 내용으로 2015년부터 계속 진행되어온 교육이다.
2016년에는 지금까지 6회에 걸쳐 군 부대를 방문하여 용사들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 장병간의 이해를 돕는 찾아가는 군 인성 교육, 군 장병들이 직접 수련원을 방문하여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사회와 연계를 위한 수련원 방문 교육, 청소년의 특징을 이해하고 용사들과 관계 및 신뢰 형성을 위한 간부 교육, 간부 가족 캠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향후 연말까지 8회의 군 인성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1998년에 준공했으며 부지 면적은 47만8천3백제곱미터, 연건평은 2만1천여제곱미터이다. 6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76실 규모의 생활관과 10평, 13평, 18평, 26평 등의 가족단위 수련의 집 45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연수시설, 문화시설, 체육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군복무 후기 청소년 인성 교육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