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6일 FTA 시장개방, 쌀값하락, 농산물 과잉생산에 따른 농업인 소득 감소 등에 적극 대응하고, 최근 비중이 높아지는 원예산업 육성을 뒷받침 하기 위해 내년도에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시군, 농협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간 통합적 산지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그동안 분산되어 추진되던 정책을“원예산업 종합계획”으로 통합하여 정책 일원화 하며 시 군 시 도 품목광역 단위로‘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승인을 득한 지자체 등에 대해서만 정책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에 수립되는 도 원예산업 종합계획에는 그동안 작목별로 분산 추진되던 중장기 발전계획(산지유통계획, 과수발전계획, 주산지계획)을 기반으로 하여, 연도별(18-22) 지역별 원예농산물(밭작물 포함)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되는 실질적인 지역 협의체 운영방안이 포함 되도록 할 계획으로 있다.
특히, 도는 전국 최고의 우수 판매 통합 조직인 강원 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생산, 가공, 판매, 마케팅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산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도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2017년 6월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게 되면 일정 심사를 거쳐 7월말 승인 후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원될 계획으로 있다.
| 
농가 소득증대 견인할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 설명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