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명길)는 10일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소속 직원과 의무경찰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여 많은 환자들이 혈액을 기다린다는 소식에 속초해경소속 사무실, 함정 및 안전센터 직원과 의무경찰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헌혈에 동참한 김모경장은 “헌혈을 통해 환자를 돕는 것은 해상에서 생명이 위급한 조난자를 구하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구내식당 월례 휴가제를 통한 인근 식당 이용하기, 전통시장 방문운동, 이웃사랑 성금 모금, 사랑의 연탄배달, 장학금 지급과 각종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