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1-12일 2일간 철원군에 위치한 한탄리버 스파호텔에서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고인택 토지과장, 박종완 철원부군수, 박인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강원도 지적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이한 강원도 지적세미나는 지적업무 담당공무원과 지적측량수행자의 정보교환을 통해 미래 지적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적업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군 지적업무 담당자와 지적측량수행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모를 통해 제출된 전체 36편의 과제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14편(공무원 7, 지적측량수행자 7)을 선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발표과제로는 도해지적 수치화 개선 및 확대방안,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지적제도 개선방안 등 중앙부처의 주요업무계획을 포함한 연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2편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연수대회(6월 28일-30일)에 출품될 계획이다.
한편 고인택 토지과장은 2016년 지적측량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우수 지적측량수행자를 격려하였으며, 강원지적동우회(회장 고인택)에서는 철원군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박종완 철원부군수에게 전달했다.
도 토지과장(고인택)은 “지적제도의 선진화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공간정보 빅데이터 구축 등을 위해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킴은 물론, 올 6월말 도 삼척에서 열리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연수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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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적인“학술교류의 장”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