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일본인 관광객 1,100여명 탑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원도는 Costa Cruise 선사의 5만7천톤급「neoROMANTICA」호가 31일 속초항에 첫 입항을 한다고 밝혔다.
옳 속초항에 4회 입항이 확정된 neoROMANTICA 호는 가나자와에서 일본인 관광객 1,100여명을 싣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하여 오후 1시에 속초에 입항하게 되며, 8시간을 체류한 후 저녁9시에 다시 부산으로 출항 할 예정이다.
속초항 기항시 일본인 관광객은 주변관광지와 전통시장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도는 올해 첫 일본인 관광객들의 입도를 환영하는 입항식을 31일 오후 2시부터 관광객이 출입국 심사를 받게되는 국제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김성근 강원도의회 부의장, 이병선 속초시장, 신석익 속초시의회 부의장, CIQ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환영현수막 제막식 및 선사관계자에게 기념패 및 환영꽃다발을 전달한다.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대형보드를 설치하여 일본인 관광객들이 응원메시지를 작성하고,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와 기념촬영 후 사진을 즉석에서 인하하여 줄 예정이다. 또한, 메인무대에서는 국악공연팀의 축하연주와 올림픽 홍보차량도 운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항·기항 크루즈 관광객 유치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크루즈 선사 및 크루즈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세일즈 콜과 홍보콘텐츠를 제공 할 예정이다.
| 
속초항 올 첫 일본인 관광객 태운 크루즈 입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