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9일 최근 경제동향을 보면 국내경기 침체와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기업의 신규 고용창출은 둔화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대학졸업자는 취업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내 실업률은 1.6%인 반면 청년실업률은 5%로 일반실업률의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 청년층의 취업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이다.
도에서는 금년도에 청년층의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중ㆍ대규모 우량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일자리를 확대하고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의 취업지원활동에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목표 4천개 이상 일자리 마련
공공부문 일자리마련 청년층 공공근로, 공공기관인턴제, 공무원 채용
직업훈련 확대 IT전문인력 양성, 고용촉진훈련, 전략산업기술인력 육성
기업유치 인력채용 : 우량기업 150개 유치로 청년층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활동 취업박람회 개최, 간부공무원 기업체방문 취업협조
계절별 취업지원 해수욕장 도우미, 여름방학 실습공무원제 운영
기타 폐광지역 청년층 취업지원(강원랜드),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이다.
올 1월 5일 공공기관인턴 120명(도청 30명, 시군 90명)을 채용하여 이들에게 현장체험기회 부여로 앞으로 취업시 개인역량을 한층더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능력을 배양시킴은 물론 도내 대학교내 IT전문가 양성과정(440여명) 신설로 향토인재를 키워나가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230여명)을 실시하여 취업인력 확대 및 창업능력을 제고시키고, 우수기업 유치(150여개)로 젊은층의 취업문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방공무원의 결원을 조기충원(1,100여명)하여 청년층의 취업시기를 앞당겨 주고, 계절별로 여름철 관광지 안내도우미, 방학 이용 아르바이트(도, 시·군) 등(200여명)을 연중 내실있게 추진해나감은 물론 앞으로 청년층의 취업문 확대를 위해 우수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젊은이들이 손쉽게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층 4천개이상의 일자리 마련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