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2일 오랜 숙원사업인 강릉단오제가 유네스코「인류구전 및 세계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와 강릉시는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걸작 선정 기념식을 개최한다.
23일 오후 5시 강릉실내체육관에서 도지사, 강릉시장, 문화재청장, 지역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 단오제 관련단체 및 대학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대한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 행사로는 강릉단오제위원회 정호돈 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문화재청장의 강릉시장에 대한 유네스코 등록 인증서 전달과 금번 단오제가 세계무형유산걸작에 선정되기까지 온갖 열과 성을 다해 크게기여한 중앙대학교 임동권 교수 등 30명에 대한 강릉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다.
강릉시장의 기념사와 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문화재청장 및 국회의원 축사 등으로 제1부 기념식 행사를 마친후, 제2부 행사로서 단오제 유네스코 등록 기념 경축공연을 갖는다.
경축공연은 강릉실내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강릉시민 등 6,000여명이 참석하는 대대적인 큰 잔치로서 안숙선, 빈순애등 중요무형문화재 등이 출연하여 종묘제례악, 판소리 및 강릉단오제등을 공연하며 박상철, 안치환, 양하영 등 인기 대중가수들이 이번 경축공연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록 기념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