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행정자치부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도를 대상으로 행정혁신 추진실적에 대한 현장확인 평가를 실시함에 따라 지금까지 추진해온 혁신실적이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평가는 2004년 7월 부터 2005년 10월말까지 제주도가 추진해 온 행정혁신 추진사항에 대하여 행정자치부가 민간 전문가 30명으로 지방행정혁신평가단 을 구성하여 그동안의 행정혁신 추진실적에 대한 서면심사를 실시한데 이어 오늘 6명으로 구성된 제주도지방행정혁신평가단(단장 한표환)’이 현장확인 및 면담을 실시하게 된다.
평가부문은 3개 부문으로 혁신역량(평가항목 7개) 45%, 혁신과제(평가항목 11개) 40%, 고객만족도(설문조사) 15%의 가중치를 매겨 평가하고 우수 자치단체에 대하여는 포상은 물론, 재정상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도는 올해 7월 정부의 혁신수준 진단결과 모두 5단계로 설정된 혁신단계중 4단계(혁신성과 가시화 단계)에 진입해 혁신수준이 전국 상위권에 진입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도를 혁신의 정착기(5단계) 로 설정하고, 혁신선도자치단체 자체과제인 BSC(성과관리시스템) 도입, 중점과제인 (주민참여, 지방재정운영의 책임성·투명성 제고, 고객만족 행정, 행정구조개편을 통한 행정의 효율성 추구)의 집중 추진, 행정혁신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혁신컨설팅단 구성, 혁신서포터즈 운영 등 행정혁신이 조직내부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방행정혁신 평가 수감에 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