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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자치경찰위원회 개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제11차 회의를 개최하고 안건을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여름경찰관서 현장방문을 위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개최한 이번 회의는, 강원도경찰청의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평가를 위한 “치안종합 성과평가 시행계획”과 휴ㆍ복직자 처리 등을 위한 “자치경찰사무 담당공무원 인사발령” 등 6건을 심의했다.
자치경찰위원의 치안현장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 경찰 1일 현장근무 계획”과 안전한 피서지 조성을 위한 “여름 경찰서 추진경과” 등 3건의 보고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도경찰청에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교통사망사고 현장 합동 점검결과 및 개선대책 수립” 건을 의결하였는바, 이는 위원회가 도경찰청에 도민 안전을 위한 개선대책 마련을 구체적으로 주문한 1호 안건으로서,매년 1건의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사망 1, 부상 5)한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 사고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이와 유사한 장소나 구간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분기별 우수사례 선정과 홍보, 사기진작을 위한 도지사 표창 수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자치경찰사무 성과향상 우수사례 선정ㆍ포상계획”을 의결하고, 이번 2분기 우수사례로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춘천경찰서의 “안전속도 5030, 개인이동장치(PM) 안전운행 홍보캠페인 및 단속활동” 등 6건을 최종 선정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안전한 피서지를 위해 운영하는 여름경찰관서(동해 망상, 속초)를 방문하여,휴가철 관광지에 대한 치안여건을 이해하고, 무더운 여름에 도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경찰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송승철 위원장은,이번 회의는 도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제1호 지시사항과, 주민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한 우수사례 선정 등의 중요한 안건들을 의결하고,향후 주요 사건 사고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성과관리를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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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치경찰위,제1호 교통사고 다발구역 개선대책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