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석현용)에서는 9일 도내 4-H회원들이 야외활동을 통한 심신 단련과 지도력 배양, 환경보전 실천능력 배양을 하고자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횡성둔내 유스호스텔 에서 4-H회원, 지도자, 담당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05 강원도4-H야영교육 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개영식과 함께 회원들의 뜨거운 가슴을 담은, 성공적인 2014 동계올림픽 유치 결의문 채택과 아울러, 본 행사의 백미인 화려한 봉화식 거행으로 회원들의 2014 동계올림픽 유치열기를 고취시킨다.
이번 4-H야영교육 은 농촌청소년들의 개척정신과 극기함양을 위하여 매년 여름 3-4일간 실시해오던 행사였으며 그동안 道단위 행사는 여러 가지 여건에 의해 7년 여간 중단돼 오다, 4-H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격년 개최하여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4-H인 하나 되어 사회로 미래로 라는 주제아래 개영식에 이어 써바이벌게임, 상황극복훈련, 자연탐사활동으로 방림 계곡 레프팅과 봉화식, 자연정화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道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청소년들을 위한 이 같은 행사를 시대변화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개최하는데 주력하고, 보다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재촌 청소년수의 감소 등 여건변화에 따라 4-H활동지도를 통해 農心과 愛農·愛鄕정신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어 미래농업·농촌 지지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4-H 야영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