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광업소 사고현장 방문, 신속한 구조와 안전 당부 김진태 강원지사는 매몰사고가 발생한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현장을 방문하여 구조대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구조활동과 대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지사는 김재석 태백소방서장과 장성광업소 관계자로부터 사고가 발생한 갱 내부의 상황과 이에 따른 대응 구조활동에 대하여 진행과정을 설명 받고, 무엇보다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사고자의 신속한 구조와 더불어 활동에 임하는 대원들의 2차적 부상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오전 9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갱 내부에서 죽탄이 밀려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11시 30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백소방서 구조대와 경찰 그리고 광산구호대가 협력하여 구조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김 지사는 사고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추석명절 이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여 마음이 많이 무겁다.” 라며, “갱에 갇혀 있는 요구조자가 우리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신속한 구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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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장성광업소 매몰사고 현장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