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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80억원 예산 투입해 집중 정비, 지역 대표 관광 자원화 추진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도내 등산 명소 50선이 5개월간 산악인 김영미씨 등 자문위원 8명과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군, 공공‧민간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8개 시군, 267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작하고, 평가는 선호도, 접근성, 경관조건, 생태적 특성, 지역 연계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50개소는 2026년까지 연 20억 원, 총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문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등산로를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어디로 등산갈지 고민하신다면, 도 등산명소 50선 강력추천”이라면서,“산악인까지 함께해 고심해서 선정한만큼 오르시면 도의 비경을 볼 수 있다. 더불어 도는 강원관광재단과 협업하여 등산 명소 50선 등반 인증 챌린지도 함께 추진해 나가며 등 지역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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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등산 명소 50선’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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