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 1층에서 3일 오전 11시 강원도 원주시 산업자원부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유관기관, 기업체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단 출범식이 개최 된다.
출범식에는 조관일 강원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하며 김기열 원주시장, 산자부 안철식 국장,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원주지역 3개 대학의 총장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지원기관 대표, 지역혁신 전문가, 기업체 대표 등 50명의 각분야 전문가가 자리를 함께 한다.
원주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난해 6월 3일 청와대 국정과제 회의시 전국7개지역 시범단지에 선정되었다.원주, 구미, 창원, 반월ㆍ시화, 광주, 울산, 군산 등이다.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화 사업은 기존의 단순 생산집적기능 형태의 산업단지에서 산학연 네트워크화, 핵심연구개발, 인프라, 정주여건 개선 등 물류, R&D, 교육ㆍ문화 분야의 혁신역량이 결집된 신 산업단지로의 혁신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원주 산업단지의 경우도 지역특성에 맞는 핵심거점단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지역내 산학연과의 간담회 지난해 8월 18일 을 통하여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부품개발사업 등 11개 핵심역량 과제를 선정, 잠정 1,000억원의 사업계획을 확정하여 산업자원부에 신청 하였다.
원주의료기기 산업은 98년부터 창업보육센터를 개설하여 운영을 시작한 이래 R&D 핵심역량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를 건립하여 연구 개발사업을 하고 있으며, 2005년 6월에는 의료기기벤처타워를 착공하여 2006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산업의 클러스터화를 위하여 태장동 농공단지에 7,300평의 의료기기 전용생산공장을 조성하여 39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생산활동에 있으며, 2004년 10월에는 동화농공단지에 10만평 규모의 의료전용단지를 조성하는 등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화 추진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을 갖추었다.
이번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의 출범으로 지역내 혁신역량 주체들간의 허브가 형성되었으며 2008년까지 원주 의료기기산업 목표인 150여개 업체 입주, 9,000여명의 고용창출, 10억불 이상의 수출과 세계 4위의 의료전자산업도시로의 육성이 조기 이룩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범식에 앞서 지난 21일에 산업자원부 장관실에서 원주 의료기기 혁신클러스터 윤형로 단장을 비롯하여 적국의 7개 시범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원주의료기기 산업단지 혁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