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의 대표적 시장중 하나인 강릉중앙시장이 아케이트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탈바꿈 하였다.
강릉 중앙 시장은 지난해 3월부터 국ㆍ도비 및 시비 그리고 자부담 등 총 20억원을 투자하여 아케이트 1,262㎡, 전기ㆍ소방시설, 간판정비 등 말끔히 단장하고, 18일 12시에 김진선 도지사와 함께 심기섭 강릉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상인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중앙시장은 지난 85년도에 개장된 이래 수산물을 중심으로한 강릉지역의 대표적인 시장 중 하나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소비자들의 쇼핑문화 변화와 함께 노후된 시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그 동안 비를 가리기 위해 상점별로 우후죽순 같이 세워졌던 천막이 사라지고 아케이트가 설치된 뒤 시민들은 시장이 한결 깨끗해 졌다며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고, 상인들도 덩달아 신명이 난다고 한다.
중앙시장 상인들은 이번 사업준공을 계기로 강릉시장의 옛 명성을 찾기위해 노력할 것이며, 상품권 발행 상인 교육 등 재래시장 살리기 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강릉 중앙시장 새 단장 매출 쑥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