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국립 대학병원 선정,국비 85억 확보 지역 국립대 병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 기대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ㅣ강원도(지사 김진태)는 보건복지부에서 ‘필수 공공의료 체계 구축’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2025 지역의료 연구 강화사업에 강원대병원이 최종 선정했다.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 사업은 권역별 거점 국립대학병원 내 연구인프라 및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선도적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며, 전국 9개 국립대학교병원(본원) 대상으로 5개소가 최종 선정했다. 도와 춘천시는 강원대학교병원 주관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하여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연구시설 및 장비 구입, 산학연병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 및 협력 R&D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핵심연구 인프라의 고도화에 따라 수도권과의 의료·연구역량 격차를 완화하여 필수의료체계 공백을 해소하는 등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용 산업국장은 지난 4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이어 강원대학교병원이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것은 도 바이오산업 연구가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마련됐다. 강원대병원은 도내 필수의료 체계를 책임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진료, 교육 뿐만 아니라 강원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산학연 공동 R&D 추진 등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첨단 의료 혁신기술을 선점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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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복지부 지역의료 연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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