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따르면 10일「산우리 흑돼지」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주)한국푸드 시스템 측과 롯데마트 서초점 관계자가 지난해 12월부터「산우리 흑돼지」 전용매장 입점을 전격 합의하고 판매결과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1일 5두 이상 판매함에 따라 1월중에 여의점 개장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으며 경북 포함과 경기 수원에도 매장 개설을 준비중에 있다.
산우리 흑돼지」는 2003년부터 수도권「한화스토아 여의도점」 시작으로「신동아점」, 잠실점, 아산점과 롯데백화점 등에서 소비자 시식회 등 홍보를 확대해 왔으며, 점차 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수도권과 전국으로 확대 진출하고 있다.
산우리 흑돼지」는 강원도가 특색있는 차별화된 관광먹거리 조성을 위해 2000년부터 홍천과 고성지역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토종흑돼지 사육시설 및 종돈입식 등 생산기반을 지원해 왔다.,
현재 24농가가 7천여두를 사육하면서 그동안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고 브랜드 개발ㆍ등록을 비롯해,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인터넷 홍보와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과학대학과 「재래흑돼지 육질표준화 기술개발 연구용역」 을 하고 있으며, 자체 특수배합한 OEM주문사료를 급여하여 육질 고급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제 서울의 대형유통점 진출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이 확보됨에 따라 계속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육기반확충 및 품질 차별화를 위한 고품질 흑돼지고기 생산에 주력해 강원도의 유명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강원 산우리흑돼지 롯데마트 서초점에 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