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1일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동아시아 지방정부관광포럼(EATOF) 회원 지방정부 관광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초청하여 강원도에서의 연수를 실시한다.
초청인원 3개 지방정부 5명(몽골 튜브도 2명,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1명, 베트남 광린성 2명)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연수프로그램은 EATOF 회원 지방정부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광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 몽골 튜브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2004년), 말레이시아 사라왁주(2006년) 등 3개 지방정부와 교류를 추진중에 있으며 특히, 도에서는 지난 9월 "강원도와 베트남 광린성과의 교류 협정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금년부터 베트남 광린성 공무원을 추가로 초청하는 등 EATOF 회원 지방정부간 관광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한 교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수에서는 실질적인 관광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강원도 관광협회 및 시군 등을 방문하여 강원관광 정책의 이해증진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의 겨울 주력 관광상품인 눈·스키 등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도내 주요관광지를 많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현장시찰 및 체험위주의 프로그램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내년부터 강원도에 유치·운영되는 EATOF 사무국을 중심으로 관광분야 근무 공무원 상호교류 프로그램은 물론 EATOF회원 지방정부간 전세기·크루즈 협의체 구성 협의 등 실질적인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EATOF 회원 지방정부 관광분야 근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