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사장 박세훈)는 29일부터 공사에서 운영 중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의 빌리지콘도 창립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알펜시아 전체 약 500만㎡ 규모의 부지 중 144만㎡의 리조트빌리지에 조성되는 빌리지콘도는 북미의 휘슬러, 아스펜, 비버크릭, 몽트랑블랑 등 유수 4계절 리조트를 벤치마킹하여 콘도 객실과 리테일숍, 거리와 광장 등 각종 문화 레저 시설이 어우러지게 조성한 국내 최초의 빌리지형 저층 콘도이다.
현재 분양을 시작한 콘도는 객실 크기에 따라 73.68㎡, 110.70㎡, 118.32㎡, 163.84㎡로 각각 나뉘어 지며 북미와 유럽의 알파인 리조트 풍으로 조성된다. 각 객실에는 벽난로와 홈바가 마련되고 테라스에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거리와 광장, 스키슬로프와 대관령의 풍경을 전망할 수 있다.
알펜시아 빌리지콘도 창립회원에게는 스키장, 18홀 퍼블릭 골프장, 뮤직텐트, 워터파크 등 각종 레저·문화 시설 이용 시 무료 및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 중 알펜시아 18홀 퍼블릭 골프장은 세계적 골프매니지먼트사 트룬골프(Troon Golf)가 운영을 맡았으며, 2009년부터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주 무대가 되는 알펜시아 뮤직텐트,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도 알펜시아 리조트빌리지의 랜드마크가 된다.
강원도개발공사의 김문형 분양사업단장은 “알펜시아는 4계절이 풍성한 리조트 빌리지가 될 것이며, 이번 빌리지콘도 창립 회원이 되는 고객은 기존에 국내 리조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4계절 복합 리조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