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1일 오전 10시30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김상표 산업경제 국장 주재로 시 군 경제관련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선진도 실현을 위한<2008년도 강원산업경제발전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설명회는 그 동안 다져진 경제선진도 실현을 위한 기본틀을 바탕으로 올해 <강원도 성장동력 발진의 해>로 삼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도와 시군이 공조체제를 한층 더 강화하는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유치, 첨단지식산업 육성 등 기업을 통한「성장동력」의 가속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에 도정의 최우선을 두고, 도민 소득 향상으로 직결되도록 총력을 다해 추진하는 데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강원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서민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민경제활력화 기반구축을 위해 재래시장의 특성화(17시장)를 확대 육성하고,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사업(186억원)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서민경제보호에도 주력한다.
지역특화 전략산업단지 59개소 집중 조성,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 운영 등을 통해 무공해 및 검증된 기업중심으로 중대규모 20개 포함 200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도지사 해외세일즈, 외국인 투자 지역 조성으로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3각 테크노밸리 2단계(‘06~10) 발전전략 추진에 1조 3,854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5대 권역별 전략산업 특화육성을 위해 ‘12년까지 3,780억원을 투자해 도 전역을<생명·건강산업>광역클러스화한다.
태양광·열, 풍력, 지열 등 혁신적 시범사업 추진, 영월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화, 태양열 에너지 주택연료화사업(경로당 572호), 여성기업단지 에너지 시설도입(56억원), 탄소시장 중심의 친환경 산업 육성 등 신재생에너지의 산업화를 촉진시킨다.
기업기살리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정착기업에 육성기금 279억원, 육성자금 1,500억원, 신용보증 620억원 자금지원과 공공구매 3조 5천억원, GWmart 매출 30억원 등 판로지원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 지원으로 수출 14억불을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탄광지역은 대형개발사업에 1,350억원, 주택개량 등 주민 정주환경 개선에 139억원, 초중고 교육환경개선에 ‘13까지 1,002억원 등 ’15년까지 4조 8,261억원을 투자해「고원관광·휴양지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투자환경 개선, 정착기업의 활성화, 대형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번듯한 일자리 10,700개를 창출하고 동해자유무역지역 수출전진기지 육성,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기반구축, 삼척 LNG 제4생산기지 유치 및 건설, 수도권 배후 신기업벨트 조성 등으로 환동해 경제중심권 육성을 통해 강원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민속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물가안정 및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체불임금 청산을 통하여 편안한 설이 될 수 있도록 설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1.21~2.5)을 설정하여 합동지도 등을 통한 제수용품 및 제수용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일일점검을 실시하여 물건가 등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기관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의<설맞이 재래시장 장보기>운동을 전개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을「설」 전에 청산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수 있도록 도와 시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시책설명회의 자리는 강원도와 18개 시군간 협조와 협력관계를 재점검하고 뜻을 같이 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이다.
앞으로, 강원도는 시군에서 건의된 사항들은 시책추진과정에 적극반영하고, 수시로 시군과 협조하는 공조시스템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는데 모든 힘을 모아 나갈 계획임을 천명했다.
강원산업경제발전 시책 역동적 추진 다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