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방한하는 IOC 위원들은 19일 오전 11시 정선 하이원스키장에서 열리는 전국동계체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체전에 참가한 동계스포츠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우리나라의 동계스포츠 열기를 직접 느끼게 되며, 오후에는 김진선 도지사와 함께 평창으로 이동하여 용평스키장과 알펜시아 리조트내 동계스포츠 시설 등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직접 둘러 보게 된다.
오는 20일은 강릉 선교장에서 다도 체험을 하고, 강릉 빙상장과 보광휘닉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드림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훈련 상황을 참관한 후 오후에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진선 도지사는 "IOC 위원들이 전국 동계체전과 드림프로그램을 참관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평창이 국제스포츠 무대에 인지 된 결과"라고 하면서 "드림 프로그램 및 동계스포츠 시설 참관을 통해 평창의 준비된 모습이 제대로 보여 질 수 있도록 과정 과정에 정성을 담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크로스컨트리 선수 출신인 이탈리아의 마누엘라 디 첸타(Manuela Dl CENTA, 여, 45) 위원은 바이애슬론 월드컵대회 참관차 오는 27일평창 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