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무용단(안무자 김영주)이 오는 25일 열리는 제17대 대통령취임식 행사에 참가하여 축하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오전 11시에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개최되는 취임식 축하공연에는 강원도립무용단을 비롯하여 국립무용단, 삼성무용단 등 국내 유수의 무용단 7개팀 250명(남 50, 여 200)이 출연하여 나라의태평을 기원하는 <환영무>를 공연(총괄안무 정재만 숙명여대 교수)한다.
강원도립무용단은 지난 99년 창단이래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스웨덴 등 해외초청공연과 강원국제관광엑스포,동계올림픽 실사단 방문 환영공연 등 각종 국제행사는 물론, 도내 각 지역축제를 비롯한 국내공연을 통하여 강원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강원도를 대표하는전문예술 공연단체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강원도의 이미지를 전파하는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강원도립무용단의 김영주 안무자는 “이번 대통령 취임행사에 참가하게 된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는 강원예술의 우수성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립무용단은 앞으로도 더욱, 전통예술의 생활화 · 대중화에 역점을 두고, 주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생동감 있는 현장공연등을 통해 한국무용의 진흥ㆍ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립무용단, 제17대 대통령취임식 축하공연 출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