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1일 도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유재산 실태조사를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2개월 동안 실시키로 했다.
이번 조사는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지적공부상 도유재산(토지 36,235필지, 건물 645동)전체에 대한 현장조사는 물론, 공부 대조를 통한 현황일치 등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실사표에 의한 이용실태 등을 재산관리용 전문데이터베이스(DB)에 구축함으로써 도유재산의 관리·운용 체계를 새롭게 할 계획이다.
도는 조사가 완료되면 도유재산에 대한 정확한 현장정보와 신속한 통계, 재산평가의 합리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재산의 무단점유 등 불법사례의 예방과 유휴토지에 대한 이용계획수립 등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존부적합 재산에 대해서는 공개 매각 방법 등으로 처분하여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매각대금은 대체 재산 조성 등에 재투자 할 계획이다.
강원도,도유재산관리 실태조사 및 시스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