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6월 하순 예상되는 우기에 대비하여 집중호우 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대형건설 공사장, 노후·불량 건축물 및 공사중단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6월23일까지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시·군에서 해당 시설물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 후 도에서 점검반을 편성하여 6월 23일까지 표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에 중점적으로 점검할 사항은 지하공사장의 굴착 시 흙막이 공사의 적정성 여부, 대형건설 공사장의 안전교육 실태, 중단된 공사장의 안전조치 상태, 다중이용 시설물의 피난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불안전 요인에 대하여는 보수·보강 등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이며, 불안전 요인 해소시까지 관리자 지정 등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충북도 우기대비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