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 유채꽃축제가 열린 지난 4월22일부터 5월15일까지 청원생명쌀 판매량이 급증해 가시적으로 유채꽃축제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원군청(군수 권한대행 김태관)씨는 지난 유채꽃축제 기간중 청원생명쌀 홍보를 위해 축제장 입구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청원생명쌀과 청원생명 9대 명품브랜드(애호박, 수박, 딸기, 사과, 배,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토종꿀, 고추) 홍보관을 설치하여 홍보와 판매가 동일 장소에서 이루어지도록 했다.
그 결과 청원생명브랜드 홍보관에는 축제 입장객의 30%이상이 찾아와 청원생명쌀에 관한 이야기와 궁금증에 대해 물어보고 청와대 입성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수라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청원생명쌀을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택배로 신청할 수 있는 홍보용 자석 스티커 1만매와 팜플렛, 홍보용 냄비 받침대와 저금통 1,000개를 나누어 주었으며, 수도권과 청주, 대전권에서 청원생명쌀을 유통하는 유통업체 사장, 직원, 가족을 초청했다.
축제 입장객이 많은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특별 홍보행사인 청원생명쌀 떡 시식, 김밥 시식, 아이스크림 시식 등으로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까지 청원생명쌀 10kg 환산 1,700여포와 청원생명 애호박 등 지역 특산물이 현장에서 판매됐으며 인터넷, 택배 신청도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2001년에는 브랜드 탄생 원년으로 480㏊의 적은 면적으로 시작해서 금년에는 3,380㏊의 면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했다.
2005년산은 2,831㏊에서 생산된 11,000톤의 원료곡을 청원생명쌀로 가공해 작년 동기 대비 10%이상의(총 수매량의 43%판매) 높은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수입쌀 시중 판매에 따른 농업인단체와 농업인들의 거센 반발과쌀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우려하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청원생명쌀이 판매에 있어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실! 적이 월등한 데는 최고의 품질, 초저온 저장, 판매에 관한 적극적 마케팅 등 다양하게 꼽을 수 있다.
청원생명쌀 유체꽃축제 성공리에 마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