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이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명품마늘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단양군은 1일 단양마늘의 파워브랜드로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단양마늘 5일장한마당 행사 기간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2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단양군지역혁신협의회와 마늘특화작목산악협력단이 주관하고 단양군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마늘연구소가 후원하며 교수, 전문가, 마늘동호회원, 마늘 재배농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양마늘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차별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업대학 정명채학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류갑희 박사, 한국유기농협회 박영수 부회장, 신건철 박사 등이 FTA협정과 한국농업 구조변화 및 대응방안, 친환경농업 자재 특성과 효과적 활용, 친환경농업의 성공적 실천을 위한 퇴비 제조기술 및 활용, 외국의 친환경농업 신기술 현황 등 한지형마늘의 고품질 친환경 재배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2부에서는 농림부 채소특작 정책과 조장용사무관의 한국 마늘산업의 당면 현안과 과제 등 단양마늘의 부가가치 향상 및 유통체제 구축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단양마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단고을 이라는 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지리적 표시인증,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해 온 단양군은 단양마늘의 명품화 및 차별화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농가의 지속적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수입산 마늘과 경쟁할 수 있는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마늘의 명품화 차별화 위한 방안 모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