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지사 이원종)가 5일 행정서비스헌장 20005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보은, 음성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전국 최상위권에 랭크 되었다.
행정서비스헌장 20005 고객만족도 평가’는 지난 해 12월14일부터 2개월간에 걸쳐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7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헌장 인지도, 고객응대서비스, 업무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전화 및 면접조사 등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보은군과 음성군이 최우수, 청주시·제천시가 우수, 영동군이 모범상 등 훌륭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도 자체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대하여는 재정 인센티브와 중앙평가 추천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행정기관간 선의의 경쟁에 의한 서비스 전달체계의 지속적인 개선과 함께 각급 기관별로 다양한 서비스 개선시책을 개발하여 주민에게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시행중인 질 좋은 서비스에 대해서는 다른 기관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과 확산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앞서 도 자체평가를 통해 선정된 5개 기관 모두가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그 의미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며, 2년 연속 행정서비스헌장 최우수 달성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전국에서 가장 앞선 서비스 행정을 펼치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2004년도 평가에서 대상 수상으로 2005년도 평가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및 유공공무원에 대하여는 행자부에서 오는 5월에 시상식을 갖고 행정서비스헌장마크를 수여할 예정이다.
충북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전국 최상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