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흥덕구 사직2동(동장 이학열)은 5일 새 봄을 맞이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주민의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꽃화단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직2동은 도심 공동화 현상에 따른 관내 주민의 주거 안정의식이 낮아지면서 거주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지난 5일 오전 직능단체원 20여명과 함께 관내 주거환경 취약지구 3개소 30여 평에 팬지 외 8종의 봄꽃 200여 본을 식재했다.
사직2동 관계자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 확대를 위하여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불결한 미관과 악취로부터 크게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지역을 ‘꽃 화단’ 조성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꽃 화단”이 조성된 지역의 인근 주민들은 평소 인상을 찌푸리면서 지나던 곳에 화사한 봄꽃이 자리하고 있어 밝은 마음으로 웃음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게 되었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사직2동 환경취약지 꽃화단 조성
